샤이니 피규어, 페북 통해 사전 예약 판매 시작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 리얼피규어가 출시된다.

[뉴스에이=남동풍 기자] 플레어토이즈는 1일 SM 엔터테인먼트와 ‘샤이니(SHINee) 리얼피규어’의 제작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 피규어는 이달부터 한 달 동안 FACEBOOK 등에 게시되는 사전 예약 안내를 통해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샤이니 피규어는 SM과의 직접적이고 공식적인 기획에 의해서 처음으로 판매되는 피규어인 만큼, 사전 예약 판매 공지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플레어토이즈의 정해길 대표는 “글로벌 대세 아이돌 샤이니의 첫 공식 피규어인 만큼 피규어 매니어들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플레어토이즈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실물과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리얼피규어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플레어토이즈는 연간 1조원 규모 이상으로 급부상한 키덜트 시장을 겨냥하고, 유년시절 추억과 함께 진지하고 무거운 것보다 가볍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면서 피규어, 조립완구,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온라인 시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세계적 SNS 기업인 FACEBOOK의 제휴사 ‘티켓소켓’이 개발한 솔루션으로서 최소 비용으로 광고, 마케팅은 물론 원스톱 주문, 결제까지 가능하다.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티켓소켓코리아’와 ‘플레어토이즈’, 그리고 ‘SM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획하여 판매할 이번 샤이니 피규어 콜라보는 잠재적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 노출부터 사전 예약과 구매, 배송까지 정교하게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 관리체계 속에서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샤이니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대한민국 5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샤이니라는 이름은 '빛'이라는 뜻의 명사 'Shiny'에 어미 'ee'를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빛을 받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다.
 
2008년 첫 번째 미니 앨범 《누난 너무 예뻐 (Replay)》를 발매해 데뷔하였고, 그해 8월 28일 정규 앨범《The SHINee World》를 발매해 첫 1위를 하였다. 이후 꾸준히 국내 활동을 해오다가 2011년부터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부상하여 대표 한류스타의 유명세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 달 국빈 방한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플레이2'행사에서 샤이니 민호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최근, 트럼프 미대통령의 국빈 방문 시 주한미국대사관저 행사에 초대되었던 샤이니의 멤버 중 민호가 영국 패션 잡지 보그가 꼽은 가장 섹시한 남자 12인에 선정됐다. 보그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 한국 방문 기간에 멜라니아 트럼프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뺏은 뒤 전 세계가 샤이니 민호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레어토이즈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각종 국제회의에 참가했던 시진핑, 오바마 등 정상들을 위해 정상의 리얼피규어를 제작했고 지난 7월에는 WBC를 통해 로마교황청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리얼피규어를 제작, 전달한 바가 있다.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몰에서 예약 판매하는 이번 ‘샤이니 리얼피규어’는 각 멤버별 높이 30cm 이상 크기로  이 기간에 구매한 고객들에게 특별할인 가격인 35만원에 제공하고, 샤이니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내년 5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