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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러시아 이르쿠츠키시 보건국 방문단 의료기관 의료체험

기사승인 2019.12.12  14: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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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차재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기 구축한 해외 타깃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인천시 해외 거점 의료관광 상담센터 1호점을 개소(2018년 7월)했던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보건국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팸투어를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천을 방문하는 러시아 방문단은 보건국에서 근무하는 보건국장과 제174 국제약국에서 근무하는 약국 국장, 언론사 기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천시의 우수한 보건의료 정책, 메르스 청정지역 감염병 관리체계, 전국 최초로 실시한 닥터 카 운용의 응급의료체계 등에 대해서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4개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의료기술 체험을 통해 다시 한번 수준 높은 의료기술에 감탄했다.

인천을 방문하는 러시아 환자 수는 2018년 2천157명 2위에 이어 올해도 2천500명 이상으로 예상되며 러시아에서는 주로 심혈관질환, 종양 신생물, 소화기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이 많이 발병되고 있다.

여성의 경우 불임 치료가 쉽지 않아 다른 국가로 치료를 받으러 가는 사례가 많아 중증질환 위주의 전문병원으로 구성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인천시는 러시아를 타깃 국가로 환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암), 한길안과병원(안과), SNC시카과치과병원(스케일링 및 치아 검진), JK위드미피부성형외과의원(피부)으로 시의 대표적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들로 구성했다.

시는 러시아 보건국 방문단들에게 의료기관 팸투어 외에도 송도 수상택시 체험, G타워 전망대체험, 현대 아울렛 쇼핑몰 체험, 차이나타운을 포함한 개항장 투어, 월미도 유람선 체험 투어를 통해 시 주요 관광지도 소개했다.

이번 초청을 통해 의료기관별 특화된 의료기술 소개는 물론 기타 우수한 의료기술을 각인 시켜 향후 나눔으로, 러시아 의료진 연수 등 의료 교류사업 확대를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를 견인할 예정이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해외 의료사업은 해외 타깃 대상 국가 공무원과의 인맥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단 초청을 통해 의료기관별 특화된 의료기술 소개는 물론 기타 우수한 의료기술을 각인 시켜 향후 나눔으로 러시아 의료진 연수 등 의료 교류사업 확대를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를 견인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에이 차재호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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