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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19 대응 긴급 비상대책회의 실시

기사승인 2020.02.22  18: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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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여행경력 20대 1명 양성 확진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상황인 것으로 판단, 저녁 9시에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20일 발표된 관내 확진 환자는 2월 19일 오후 2시경 기침·가래 증상이 있어 다음 날인20일 09시에 덕진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진료 의사는 최근 대구 여행경력을 근거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그 결과 오후 6시 양성인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전북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날 회의의 주된 내용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앞으로의 조치계획에 관한 것이었으며 이와 관련해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노인요양기관, 수영장을 잠정적으로 폐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 밖에 볼링장 등 당장 폐쇄가 어려운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 및 협조를 통해 임시 폐쇄하는 방향으로 조치토록 결정했다.

박준배 시장은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각 부서장들은 이 상황에 대해 각자 맡은 바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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