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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코로나도 피해가는 ‘놀라이브 쓰루’… 도서‧보드게임 안전 대여

기사승인 2020.04.27  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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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 = 천선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여가 지원을 위해 도서와 보드게임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대여하는 ‘놀라이브 쓰루(놀터+드라이브)’를 지난 4월 8일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는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진희)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가운데 ‘놀라이브 쓰루’를 통해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발이 묶인 주민들의 무료함을 해소해주어 많은 청소년들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문화향유 시설이자 마을의 행복을 책임지는 공공시설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는 것이다.
 
도서와 보드게임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문화카페 ‘놀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 가운데 한 해 2만8천여 명 이상이 선택하는 인기 콘텐츠로 ‘놀라이브 쓰루’를 통한 대여 가능 품목은 도서 452권과 보드게임 24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인당 최대 도서 5권, 보드게임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1주일이며 대여 현황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ycc.or.kr)의 ‘공지사항-팀별공지사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포스터에 나와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성명, 연락처, 대여 품목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담당자가 직접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어 문화의집 재개관이 확정되는 시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놀라이브 쓰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평생교육팀(02-303-260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청소년들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책과 보드게임을 대여하도록 해주는 ‘놀라이브 쓰루’가 심심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뉴스에이 천선우 csw@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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