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 자동차 극장 내 이색·특화 홍보‘눈길’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ㆍ취소 된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 등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자동차 극장을 활용하여 이색·특화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대인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자동차 극장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 광고시간을 활용해 화재 시 인명대피에 효율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홍보영상을 송출하게 됐다.

또한, 이번 홍보는 영화를 즐기러 온 시민에게 자동차 극장 스크린과 오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시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시간 자동차 극장을 찾은 한 시민은“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 전 화재예방 등 홍보영상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시간 이용객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안전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창수 서장은“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면서 안전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이색·특화 홍보를 활성화해 시민들이 불조심 생활화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