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기간 등산객 증가 예상...관내 산악위치표지판 사전 점검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생활의 장기화와 단체 여가활동 제한으로 최근 산을 찾는 등산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산악위치표지판은 관내 어등산과 용진산에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주요 지점 7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등산객이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119대원이 산악위치표지판 주변을 중심으로 사고지점을 찾아 부상당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표지판이다.
이날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등산로의 위험지역 실태 확인 ▲산악위치표지판의 훼손 여부 확인 ▲표지판 주변 환경정리 등이다.
임종복 서장은 “관내 주요 등산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시설물 정비와 주말 및 공휴일에 등산목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며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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