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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집행부와 구의회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6.11.15  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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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집행부와 광진구의회 의원, 17~18일 양평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워크숍 개최 2017년도 구 예산안 편성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토론회를 통해 구민행복을 목표로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지방자치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구민이 단체장이나 구의원을 직접 선거로 뽑기 때문에 지역 문제나 주민복지요구 등 주민의견이 자연스럽게 표출될 수 있다.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소통되기 때문에 주민은 주인의식이 강해지고, 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와 광진구의회(의장 김창현)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전 토론회를 처음 연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양평에서 광진구 집행부와 구의회 의원 등 총 52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구청과 구의회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먼저 고재풍 광진구 기획경제국장의 보고로 ‘2017년도 예산안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후 백호 광진구 부구청장 주재로 ‘2017년도 주요 예산사업 토론회’를 열어 사업 예산 편성에 대한 집중 토론을 추진할 예정이다. 질의응답과 보충설명은 해당 국과장이 맡는다.
 
격렬한 토론이 예상되는 구 주요 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광장동 공공부지를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쉼터로, 지하에는 친환경 청소시설로 개발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광장동 다목적 공공복합시설 건립과 1966년에 공화당 연수원 목적으로 지어 실용성이 떨어지고,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구청사 사업이 포함된 ▲자양동 KT부지 개발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지은 지 26년 이상 된 ▲동 청사를 신축하자는 사업과 ▲자양유수지에 문화복합시설 건립, ▲자양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종합의료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중곡동 지역발전 가속화, ▲군자역주변 관광업무시설 위주의 생활권 중심지 개발, ▲천호대로 확장공사 등 주로 도시개발에 관한 사업이 토론의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참석자들의 화합을 위해 광진구 자매도시인 양평군의 지역문화체험으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족구대회 등 체육행사를 하는 시간도 있다.

김창현 광진구의회 의장은 “구의회는 집행부에서 구 발전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펼치면 기꺼이 돕고, 잘못된 행정을 펼친다면 견제하는 기능을 하는 곳이다.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워크숍에서 이런 구의회 기능을 잘 펼치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방자치는 구민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구민 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워크숍에서 서로간의 견제와 균형, 그리고 소통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신뢰증진을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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