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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추석연휴 5만8천명 다녀가

기사승인 2017.10.10  14: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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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가구 가우도, 출렁거렸다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추석 연휴동안 가고싶은 섬 ‘가우도’에 5만8천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추석 전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가우도가 강진의 대표 관광지이자 관광객 유인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역대 최장 추석연휴 동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가우도는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우도 함께 해(海)길에서 트레킹을 하고, 강진만 바다를 가르는 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을 타며 짜릿한 스릴을 즐겼다.

특히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 하루동안 1만1573명의 관광객이 가우도를 방문해 강진 가을을 만끽했다. 연휴 기간동안 2천854명의 관광객이 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을 즐겼다.
 
짚트랙 이용권 중 일부를 강진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인근 식당, 농수특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총 1천4백여만원의 강진사랑 상품권이 발급됐다.
 
가우도 주차장은 물론 국도 23호선상 강진-마량간 도로변 주차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실제 평소 20여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강진읍 시가지에서 마량항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연휴 동안 내내 북적했다.
 
가우도를 방문한 안 모씨는 SNS 페이스북에 “추석날 강진 마량 가우도에 가족 나들이…사람 참 많다. 이젠 명절도 여행분위기다. 참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국내에도 너무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글을 올려 강진이 가족나들이 하기에 최적지라고 평했다.
 
강진원 군수는 “가우도는 출렁다리 조성, 가고 싶은 섬 선정과 공중하강체험시설 조성, 함께 해(海)길 의미 부여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강진의 대표 관광지로서 관광객이 재방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추석연휴 기간 전남 강진군에 133,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 8일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 대표 성공작인 가우도를 건너가기 위해 출렁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연휴기간 14가구가 살고 있는 가우도에는 5일에 가장 많은 12,000여 명의 관광객 등 모두 58,647명이 방문했는데 섬으로 들어가는 인파만 측정하는 무인계수기에 의한 집계자료이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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