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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현충공원 공사 끝나기도 전 준공식 거행 뒷말 무성

기사승인 2017.07.05  0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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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업체 공사대금 빨리 지급하려고 하는 행위 아닌가?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전남 고흥읍 호형리 산 13-1 일원 15,162㎡ 부지에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2015년부터 현충공원 공사가 시작됐다.
 
현충탑에는 1,782위와 함께 임진왜란 당시 흥양수군의 절이도 해전승리와 6.25전쟁과 월남전 위용을 배경으로 호국의 참뜻을 담았으며,
 
임진왜란 충혼탑은 임진왜란 승리의 주역이었던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1관(흥양현) 4포(발포진, 사도진, 녹도진, 여도진) 흥양수군의 206위, 항일애국지사추모탑은 일제의 국권 침탈로 억압받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의병활동, 3․1운동, 학생운동 등 항일운동으로 희생하신 64위와 그동안 모셔두지 못하셨던 전우 658위를 함께 모셨다.
 
또한, 참전기념탑은 민족의 아픔인 6․25전쟁, 월남전 등에 참전한 우리 지역 장병들의 혁혁한 전공과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전우들의 상생기념탑으로 건립했다. 고 군은 밝혔다.
 
그러나 준공식을 놓고 지난 6월1일에는 준공식 행사를 하려다 바뿐 농번기철 에 준공식을 한다는 비난에서인지 연기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7월3일 준공식을 가졌지만 “뭐가 그리 급해서 공사가 모두 끝나기도 전에” 준공식부터 하는지 모르겠다며 뒷말이 무성히 나오고 있다.
 
고흥읍 거주 A모씨 는 “공사가 끝나기 전에 준공식 해서 공사업자 공사대금 빨리 챙겨주기 위함”이 아닌 가 라며 비아냥댔다.
 
고흥군은 공사가 완전히 끝나기도 전에 준공식 행사부터 거행한 이유를 소상히 밝혀 뒷말이 나오지 않게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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