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보성군 득량만, 여자만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기사승인 2017.04.20  11:49:31

공유
default_news_ad1

-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사업비 6억원 투입

[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도서 및 연안 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
 
매년 2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득량만 율포해양관광지 연안 및 가고싶은 섬 가꾸기 조성지인 장도 해역 등 도서 바닷가에 산재한 폐그물, 폐어구, 스티로폼과 같은 각종 쓰레기 약 500톤을 집중수거하고 처리한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로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환경을 제공하고 해양생태계 및 수산자원 증강 등 지역 어업인의 어업생산성 향상으로 풍요로운 어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서 및 연안지역에 적체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통하여 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 보존 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군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보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기존 해양쓰레기 및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매월 ‘바다 청소의 날’을 통한 어민의 자발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 추진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처리하여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