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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확대 시행

기사승인 2017.05.17  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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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부담은 덜고 건강 챙겨, 농가 큰 호응

[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마을공동급식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9개 마을을 추가한 5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부녀회 등 여성농업인 조직이 활발하게 운영된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선정하여 조리원 인건비 및 부식비 2백만원을 지원하여 마을별 희망시기에 연 25일 범위 내에서 시행한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은 농번기 가사와 농사일을 도맡아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중식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해결하는 등 농업인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마을공동급식을 실시한 웅치면 용반2리 정연우 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부녀회원들이 서로 도와가며 점심식사를 준비하여 농사일을 수월하게 끝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마을이 공동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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