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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대행 탱크로리차량과 더블캡 차량 추돌사고

기사승인 2017.07.10  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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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 고흥119구조대에 의해 부상자 긴급 이송돼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고흥에서 대형탱크로리 차량이 앞서가던 더블캪 화물차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 옆 전신주를 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0시 15분경 국도15호선 전남 고흥군 두원면 지등리 앞 왕복 4차로에서 고흥 읍에서 벌교방향으로 고압산소 운반용
 
대형탱크로리 차량을 운전하던 신 모(52․남․광주시)씨가 앞서가던 전 모(61․남․남양면)씨가 운전하던 1톤 더블캡 화물차를 추돌하고 2차로를 가로질러 전주를 들이받고 가까스로 멈춰 섰다.
 
사고가 발생하자 고흥소방서 119구급 대와 고흥경찰서에서 긴급 출동해 부상당한 차량 운전자 1명을 고흥읍 소재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또한 사고를 낸 대형탱크로리 차량이 2차로를 가로질러 길 옆 전주를 들이받고 멈춰서 상행선 주행 차로가 완전히 막히는 바람에 한 때 큰 정체를
 
빚었으나 긴급히 출동한 경찰관들이 사고지점을 통과하는 진출입로를 막고 차량들을 우회토록 하는 등 재빠른 조치를 취해 곧 이어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다.
 
한편, 고흥경찰은 교통소통을 위해 사고차량의 견인을 유도하는 한편, 두 차량운전자와 사고현장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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