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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악극‘대청여관’공연

기사승인 2017.07.14  13: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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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학춤, 가야금 산조 등 다양한 음악과 춤으로 풀어낸 작품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극‘대청여관’공연을 한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공연료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대청여관’은 국립부산국악원 근현대사 기획 작품으로 6.25 전쟁 중 부산으로 피난 온 국악인들이 대청여관에서 머무르면서 벌어졌을 법한 고난과 사랑이야기를 동래학춤과 상주아리랑,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민요와 판소리 등 다양한 음악과 춤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또한, 1950년대의 유행가와 ‘늴리리맘보’,‘베사메무쵸’특히 일제강점기 시절 유행했던 코믹노래인 만요‘오빠는 풍각쟁이야’를 구성하여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며, 박한규 작곡의 심훈의 시‘그날이 오면’등의 주제곡으로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6.25 전쟁 당시 가난한 피난지에서 꽃피는 따뜻한 국악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낸 국악극 대청여관을 통하여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가족에 대한 물음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청소년 30% 할인되고, 예매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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